히말라야 소금 vs 천일염

 

이번에는 히말라야 소금 vs 천일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히말라야 소금 vs 천일염

 

 

 

히말라야 소금 키토제닉 식단 하면서 많이들 추천하던 소금입니다. 영양이 풍부한 천일염이 있는데 왜 굳이 비싼 히말라야 소금을 먹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왜일까요?

 

 

 

◆ 히말라야 소금과 천일염의 공통점

 

 

 

히말라야 소금과 천일염은 둘 다 다음과 같은 성분을 가집니다.

 

 

• 염화나트륨(NaCl) 

• 미량 미네랄

 

 

◆ 히말라야 소금과 천일염의 차이점

 

 

천일염에는 히말라야 소금에는 없는 다음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 마이크로 플라스틱

• 나노 플라스틱

 

 

<천일염>

 

천일염은 바다를 건조해서 얻는 소금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바다가 오염되면 천일염 또한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각종 쓰레기와 플라스틱들이 바다에 많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필터로 걸러도 아주 작은 단위의 플라스틱은 계속 소금과 함께 있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천일염 제품들의 90%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이제 곧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인데 과연 바로 옆 나라인 한국 바다에서 얻는 천일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히말라야 소금>

 

고대에 히말라야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에 바다에 잠겨있었습니다. 이때 생성된 소금 암석이 지금의 히말라야 산맥에 그대로 남아있어 산에서 소금을 캘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바다를 오염시키기 전에 퇴적된 소금이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되지 않습니다.

 

 

 

◆ 바다의 미세 플라스틱

 

 

 

바다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 영향을 끼치고 이 해산물을 먹는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천일염과 맛있는 해산물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비엔나 의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대변 10g당 2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짜게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천일염 섭취량을 생각해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미세 플라스틱의 부작용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염증 반응

• 내분비교란물질 역할

 

 

<내분비 교란 물질>

 

내분비 교란 물질은 내분비계통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물질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다음과 같은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생식 장애

• 성장 지연

• 면역 기능 저하

 

 

 

◆ 미세 플라스틱 피하기

 

 

 

다음과 같은 방법이 미세 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플라스틱 제품 사용 최소화

• 천일염보다는 히말라야 소금

•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 십자화과 채소 섭취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순무 등)

• 오메가-3 복용

 

 

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일염보다는 히말라야 소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추후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천일염 오염은 더욱 심각해질 지도 모릅니다.

 

또한 한 연구에서 특정 장내 박테리아가 체내 미세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죠?

 

십자화과 채소는 체내의 내분비 교란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로콜리가 맛있습니다.

 

오메가-3는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점점 내 몸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엄선해서 골라야 하는 팍팍한 현실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이런 세상인걸요. 저도 천일염 먹다가 관련 자료 조사하면서 히말라야 핑크 솔트 주문했습니다.

 

이상으로 히말라야 소금 vs 천일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