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초록 양배추와 적색 양배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배추하면 떠오르는 건 녹색 양배추입니다만 적색 양배추도 있습니다. 이번에 둘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 색깔을 구분하기전에 공통적인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 양배추 1 컵 (89g)에는 다음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녹색 양배추와 적색 양배추는 색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영양성분은 비슷합니다.
다음은 두 양배추 모두에 포함된 성분 및 효능입니다.
디인돌리메탄(DIM, Diindolylmethane)은 십자화과(cruciferous) 채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성분으로써 체내의 에스트로겐 밸런스를 조절해줍니다.
에스트로겐의 수치 조절이 안될 경우 남녀 모두에게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는 궤양 및 위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는 양배추 즙, 사우어 크라우트, 코울슬로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제 색깔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붉은 양배추(redcabbage)는 녹색 양배추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10 배 더 많은 비타민 A
• 더 많은 비타민 C
• 2 배 더 많은 철분
• 안토시아닌(anthocyanin) 함유
참고로 독일의 김치로 불리우는 사우어 크라우트(sauerkraut)같은 발효된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비타민 C가 약 10 배 더 많습니다.
또한 적채는 녹색 양배추에는 없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라색, 적색을 함유한 채소나 과일에서 많이 발견되는 성분이며 항암, 항 염증, 항 산화의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녹색 양배추는 적색 양배추보다 비타민 K를 더 함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타민 K와 칼륨은 다릅니다. 칼륨의 영어 표기는 potassium 입니다.
뭔가 적색 양배추에 비해 장점이 조촐합니다. 비타민 K는 뭘까요?
비타민K는 K1과 K2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양배추는 비타민K1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비타민 K가 부족해지면 혈액을 응고하지 못해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멎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둘 다 기본효능은 뛰어나니 장단점을 비교하여 입맞에 맞게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비타민 A보충제를 따로 섭취하는 경우 녹색 양배추를 과하게 먹을 경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A가 체내에 과하게 축적되면 비타민 A 과다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기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A과다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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