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균에 의한 감염(candidiasis)은 몸속에 곰팡이가 과증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칸디다 알비칸스(candidia albicans-흰색 곰팡이)가 있습니다. 주로 입안, 질 내부, 피부, 각종 장기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칸디다증(candidiasis)을 치료할 때 생길 수 있는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칸디다 다이 오프 증상은 칸디다균을 치료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통 칸디다균 사후 1~2시간 이내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며칠에 걸쳐 계속 악화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집니다.
이것은 만성 질환이나 새로운 감염이 아니고 칸디다균이 죽으면서 내뿜는 해로운 물질이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칸디다균은 살아 있을 때는 자신의 세포 안에 간직하고 있다가 죽게 될 경우 엔도톡신(endotoxin) 같은 여러 해로운 물질을 내뿜습니다. 이 물질들에 대한 반응으로 몸은 사이토카인을 생성해냅니다.
사이토카인(cytokines)은 면역세포에서 생성하여 감염에 대항하는 것을 도와주지만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이 염증반응이 칸디다 다이 오프 증상을 야기합니다.
다른 의견으로 칸디다균 감염에 대한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hypersensitivity)
칸디다 다이오프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칸디다 다이 오프 증상은 불편하지만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집니다.
하지만 약한 면역력을 가지거나 일부 장기가 없는 사람들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근원적인 해결보다는 다이오프 증상 자체에 집중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칸디다 다이 오프 증상은 명현반응과 같습니다. 나빠진 건강이 호전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말이죠. 몸이 건간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을 혹사시키지 않고 충분한 수면을 챙기며 낮잠을 많이 자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증상이 심하다 싶으면 칸디다균 치료 강도를 낮추어 다이오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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